■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 명대로 급증하면서 4월 중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재확산 우려는 더 커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 교수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정기]
안녕하세요.
최근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서 한 5~6일 정도 주춤하거나 내려가거나 그러다가 다시 확 늘고요. 또 5~6일 그리다가 다시 확 늘고 그렇더라고요.
오늘도 최근 추이를 보면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 멍을 넘어선 상태인데요. 어떻습니까? 전반적으로 추세선은 그래도 상승 추세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김정기]
아직까지는 정점에 도달하지는 않았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상승 추세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 한 가지 다행스러운 부분은 7월 첫째 주 들어서면서 더블링 현상이 발생했거든요.
한 3주 정도 이어졌는데 7월 마지막째 주 그리고 8월로 접어들면서 이런 더블링 현상이 그러니까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됐다고는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전주 대비 한 1.2에서 1.3배 정도 증가하는 수준으로 여전히 상승세는 계속 보이고 있다.
그런데 지금보다는 대상자를 확대하게 되면 이 부분이 고령층에 대한 진단검사가 상대적으로 PCR 검사가 늦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PCR 검사의 대상자를 더 확대할 필요까지는 없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다만 의학적 소견이 있는, 그러니까 주치의 판단에 의해서 이분은 PCR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경우에는 대상자를 지금 현행도 포함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추진을 하는 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부가 오는 8월부터 이른바 면역저하자용 항체치료제라고 하죠. 이부실드 투약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이 약을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떤 약이고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요?
[김정기]
지금 말씀하신 이부실드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백신으로 잘 알려진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 시판하고 있는 항체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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